미디어/K-pop News

f(x) 설리 악성 루머, 악플 그리고 설리 활동중단까지

cultpd 2014. 7. 25. 17:48

걸그룹 f(x)의 설리가 루머와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동안 설리는 f(x)의 신곡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Mnet의 엠카운트다운, KBS 2TV의 뮤직뱅크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았었다.

팬들과 시청자의 궁금증과 걱정을 받았었는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설리의 활동 중단으로 당분간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은 개인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설리는 3월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나 이를 둘러싼 루머가 유포돼 논란이 됐는데

설리의 소속사는 해당 루머의 유포자를 붙잡았으나 또래 여학생인데다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 점을 참작해 선처해줬다. 



최자와의 열애설, 지갑 속 사진 등 끊임없는 루머와 악성 댓글에

설리는 심신이 매우 지치고 힘든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S.M.ENTERTAINMENT 입니다.

f(x) 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안내 말씀 드립니다.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어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f(x) 의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며,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 활동과 8월 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f(x) 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f(x) 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