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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이 없는 넥스트 유나이티드의 보컬은 이현섭이 맡기로(신해철 유작 아임소슬로우발표)

cultpd 2014. 11. 20. 22:10

故신해철 유작 넥스트 콘서트 

신해철이 기획한 넥스트 콘서트, 그대로 간다.

신해철의 유작 '아임 쏘 슬로우' 49재 기일에 맞춰 공개된다.



 

故 신해철의 유족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신해철이 남긴 신곡 

'아임 쏘 슬로우(I'm So Slow)'(가제)를 오는 12월 15일 공개하기로 했다. 

12월 15일로 정한 이유는 49재가 열릴 12월 14일은 일요일이라 다음날,

12월 15일 마지막 유작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사진=넥스트 콘서트 포스터 캡처


故 신해철과 넥스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생전에 신해철이 넥스트에 대해 생각한 마음은 신해철과 넥스트는 하나라고 

볼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신해철은 과거에 연연하기보다 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음악,

새로운 도전에 열심인 사람이었다.


올해 신해철은 6년 만에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정기송과 베이스 제이드(박종대)와 함께 

트윈보컬 이현섭까지 멤버를 재정비하고 넥스트 유나이티드란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뭔가 새롭게 과거 원년멤버들이 모두 의기투합하여

다시 한번 넥스트의 전성기를 끌어내려했었고

신해철은 그 의욕이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도 물론 이런 일환이고 방송출연도 물론 음악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것임에 틀림없다.


넥스트 멤버들은 다음달 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부제로 

콘서트를 연다. 

故 신해철 유작 일부의 공개 여부는 현재 신해철 소속사와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故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는 '추모'라는 단어는 넣고 싶지 않다. 

어딘가에서 지켜보고 있을 故 신해철과 함께하는 넥스트의 공연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 

멤버들도 그렇게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누가 되지 않은 공연이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 넥스트의 보컬은 누가 하나?

보컬은 당초에 트윈보컬로 신해철과 함께 노래하기로 했던 이현섭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섭이 넥스트의 대표곡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헌데 이현섭은 누구일까?




노바소닉의 보컬이었다.

노바소닉은 굉장히 독특한 팀인데 전에 김진표가 있었던 그룹에서 김진표가 나오면서

이현섭이 들어갔다.

김세황 기타리스트도 노바소닉으로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