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무한도전 장동민 식스맨 확정 기사 JPG

cultpd 2015. 3. 22. 17:26

무한도전 장동민 식스맨 확정 기사 유출.


무한도전 식스맨은 노홍철과 길의 빈자리를 메울

제6의 무한도전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다.


일단 1위를 차지한 노홍철은 제외됐고

SNS 순위로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무도 식스맨을 위한 RT라기보다는

인기투표적인 측면이 있고 스케줄 맞출 확률 제로로 제외.


원래 온라인 투표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김제동, 차승원은 

강력히 고사했는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또 서장훈 역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악플에 시달려

힘없이 인터뷰를 했다.


이를 보면 제6의 멤버를 식스맨 투표 순위로 뽑지는 않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순위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그렇고 트위터를 통해 추천을 받는 것도

같은 이유다.





출연자를 인기투표로 뽑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 이것은 당연하다.

출연자의 스케줄과 의욕도 중요하고 제작진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물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존 멤버들과의 시너지,

혹은 케미스트리라고 부르는 화학 반응이다.


아무리 좋은 요소를 넣어도 화학반응이 맞지 않아 폭발하는 경우가 있고

별로 기대안했던 요소를 넣었는데 화학반응에 의해 엄청난 물질로 

탄생될 수도 있다.

사실 무한도전의 성공요소는 후자다.


개별로 놓고보면 초기 무한도전 멤버는 정말 약한 멤버들이었지만

서로의 캐릭터를 찾아내고 도와주고 호흡을 맞추면서

최고의 프로그램이 된 것이다.


그런면에서 현재 현실성 있는 식스맨은 강균성, 유병재, 장동민

정도로 예상하는데 갑자기 장동민 식스맨 확정 기사가 떴고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가 있었고 기사는 사라졌다.


미리 써놓은 기사를 잘못 업로드했을 수도 있고

어쩌면 확정됐는데 공개하지 말라고 하여 내렸을 수도 있다.

또 한가지 추측하는건

요즘 장동민의 인기가 워낙 높으니 팬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렸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장동민이 즐거운가 작가로부터 

무도 식스맨 확정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이 기사도 사라졌다.


이것도 조작이거나 오보인 것으로 보인다.



아!!! 찾았다!




캡처가 잘리긴 했지만 유력한 일간지의 스포츠판이고

인터넷 신문이 아니다.


아무래도 오보로 보인다.

댓글 제보로 이 사진은 특정 스포츠 일간지의 캡처가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무한도전 갤러리의 이용자에 의해 만들어진 조작이라는 내용을 받았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장동민은 속사정쌀롱에서도 훌륭하게 진행 혹은 코엠씨로서

자질이 있음을 발견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좋은 사람을 뽑는 것 보다 

멤버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 면에서는 거의 최하위 점수를 줘도 좋을만큼

케미가 불안하기는 하다.


예를 들어서 회사생활을 해보면 

정말 좋은 스펙의 쟁쟁한 경력직 사원을 어렵게 모셔왔을 때

회사의 경쟁력으로 보면 굉장히 제고가 되어야하는데

기존의 직원들과 마찰이 있고 성격이 안맞으면 

오히려 회사 경쟁력은 떨어지는 경우를 수없이 봤다.

물론 경력직으로 들어온 사람은 개인적으로 충분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실적을 내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회사 전체 실적이 떨어지는

놀라운 경우를 많이 목격했다.


무한도전은 직원들이 뭉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회사지

직원들 개개인이 엄청난 개인기로 실적을 내는 회사가 아니다.

쉽게 말해서 축구로 따지면

스타플레이어 몇명이 어마어마한 기량으로 축구를 승리로 이끄는 팀이 아니라

실력있는 선수가 없는데 이상하게 잘하는 축구팀인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유재석이라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있다고 하겠지만

유재석은 공격수로도 수비수로도 강력한 선수가 아니다.

유재석은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게 

도와주고 또 독려, 또는 잔소리, 또는 카리스마로 이끌고 가는

좋은 주장일 뿐이다.


그러니 그냥 식스맨은 축구를 사랑하고 선수들과 관계가 좋으며

사고나 실수 저지르지 않을 그런 선수가 좋겠다.


결국 장동민 식스맨 자진하차 결정

해당글은


2015/04/14 - [스타와 아티스트] -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자진하차, 11명의 가족부양과 유병재 재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