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우리결혼했어요 예원 욕설사건후 첫 녹화, 헨리가 본 예원 속옷과 예원 눈물

cultpd 2015. 4. 25. 18:02

우리결혼했어요 예원 헨리. 이태임과의 욕설 파문이후 헨리는 캐나다로 떠났고 첫 녹화가 공개된 것이다.

그러니까 25일 방송된 우리결혼했어요가 사건 이후 헨리와 예원의 첫만남인데 그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예원이 어떻게 방송 콘셉트를 만들어야할지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는데 헨리의 위로와 장난으로 금세 분위기가 좋아졌다.

그리고 예원은 그 따뜻함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mbc 우리결혼했어요 예원 눈물, 헨리 따뜻한 말...



이 와중에 헨리가 정말 좋은 사람으로 느껴졌다. 사람에 대해 배려하는 모습과 자상함이 보는 사람을 설레게 만들어줬다.

캐나다에서 사온 캐나다 과자와 메이플시럽과 컵, 아이스와인 등을 선물했는데 힘들 때 술 마시라는 말을 전했다.

오랜만에 예원 을 만난 헨리는 안 본 사이 빵빵했던 볼이 홀쭉해졌다면서 예원의 볼을 만지며 장난을 쳤는데 이전에는 왕만두 같은 볼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만두 같다고 했다.


예원은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심경을 전했고 헨리의 위로 덕분에 큰 위안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헨리는 예원이 2015년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냈다고 이태임 사건을 장난스럽게 얘기했고 예원은 뭔지 기억안난다고 뭐냐고 물어보자

헨리가 하는 말 "찾아봐"


우리결혼했어요 예원 헨리 편은 이제 신혼집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짐을 챙기는 과정에서 

헨리는 예원에게 "이삿짐 쌀 때 꼭 예쁜 속옷을 챙기라"며 "부부 사이에는 괜찮다"고 능글맞게 예원에게 장난을 쳤다.



헨리는 또 짖궂은 말로 예원을 약올렸다.

"나 그거 봤어"라고 하는데 헨리가 예원이 찍은 속옷 광고 사진을 본 것을 말하는 듯 하다.


헨리가 봤다는 예원 속옷 광고 사진은 요런 것...






그리고 속옷을 부끄럽게 배 안에 감추고 나온 예원에게 모자를 주며 그 안에 넣으라고 하고 트렁크 안의 모자 안의 속옷을 자꾸 보고 싶어하는 행동을 했다.

그랬더니 예원이  "그렇게 궁금하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말해 헨리를 당황하게 했다.




오늘 우리결혼했어요 예원과 헨리 방송은 떨리는 사랑의 시작과 19금 토크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역시 이번 우결 예원 헨리 편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헨리가 두달 오빠라고 예원을 위로해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태도가 참 감동적이었다.

헨리에 대한 호감이 상당히 업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예원에 대한 악플과 비난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데 우리결혼했어요 PD는 정면돌파 의지를 보이고 

예원, 헨리 역시 전과 같이 뜨거운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MBC 우결 예원헨리 장면 캡처


끝으로 우리결혼했어요 헨리가 예원에게 말했던 예원이 만든 최고의 유행어는 "언니 저 맘에 안들죠?"였다.  네티즌 80%가 문제있다고 하는 예원의 모습이 난 왜 이리 좋은걸까? 

우결 예원 헨리편 계속 보고 싶다.


특히 헨리의 19금 비슷한 묘한 성적 코드, 거기에 크게 리액션하는 예원. 은근 재밌다.

박미선은 헨리의 별명을 틈틈이라고 지었다. 왜냐하면 틈만 나면 헨리가 예원의 귀에 바람을 분다거나 부비부비를 시도한다거나 하는 모습이 아주 요즘 B급 정서에 딱맞는 묘한 분위기이기때문이다.

틈틈이의 위험한 장난과 유재석도 감탄한 리액션의 여왕 예원의 케미는 최고다.

하지만 이 글에 또 얼마나 많은 악플이 달릴지 벌써 겁이 난다 ㅜㅜ 


현재 돌아다니며 네티즌 반응을 보니 거의 80%가 예원 컨셉, 메소드, 연기 많이 늘었다고 눈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다. 거의 예원 방송 반대 의견을 펼치는 80% 정도되는 네티즌 의견과 일치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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