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읽기에 들어간 KBS의 기대작 <프로듀사>
보통 하반기 들어가면서 하는 드라마가 연말 시상식에서 상타는데 유리한거 알고 있수?
1월에 한 드라마는 아무리 떠도 그 흥분이 잊혀져서 상대적으로 약해보이고 또 너무 하반기 후반에 하면 이슈는 최고지만 방송 이후 계속되는 신드롬이나 해외반응에서 밀릴 수 있으니 프로듀사는 김수현 출연만으로도 국내외에서 가장 핫한 관심을 끌고 있고 모든 면에서 완벽히 무장한 드라마다.
가장 걱정이면서 또 기대되는 것이 연출진이었는데 윤성호 감독은 독립영화, 웹드라마 등을 했던 감독이고 서수민 CP 치프 프로듀서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PD라서 정말 묘한 드라마가 탄생될 것인데 드라마를 해본 사람이 없어서 걱정 또한 많이 했었다.
하지만 드라마계에서 알아주는 감각적인 표민수 PD로 연출진이 바뀌면서 이제 감독까지 안전빵으로 가게됐다.
15일 관계자에 따르면 '프로듀사'는 윤성호 감독이 연출에서 빠지고 표민수PD가 드라마 부문 연출을 맡게 된 것인데 이제 예능국 경험이 많은 서수민PD와 드라마 경험이 풍부한 표민수PD가 합작을 하는 것이다.
표민수PD는 '거짓말'이라는 훌륭한 드라마와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 감각적이면서도 작품성 높은 드라마를 했었고 얼마전 방송했던 호구의 사랑 역시 큰 화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연출력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사실 그사세나 거짓말이나 호구의 사랑이나 비슷한 것이 시청률 최고의 안방극장 대박 작품은 아니지만 마니아에게는 그 작품성이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높게 평가받는 작품들이다.
거기에 서수민 피디의 시청률을 아는 감각이 덧붙여지니 이제는 정말 실패하기 어려운 작품이 됐다.
물론 작가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박지은 작가다.
박지은 작가는 시청률이 담보된 업계에서 모시기 전쟁 0순위인 별에서 온 그대를 썼던 작가고 후속작으로 프로듀사를 집필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름만 들어도 놀라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일명 넝쿨당으로 안방극장의 화제였고 역전의 여왕, 내조의 여왕으로 여왕시리즈의 여왕으로 등극.
KBS 2TV 프로듀사 2015
SBS 별에서 온 그대 2013~2014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
MBC 역전의 여왕 2010~2011
MBC 내조의 여왕 2009
SBS 칼잡이 오수정 2007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시즌1
모든 것이 완벽하다. 이 세팅에서 드라마가 망한다면 정말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어떻게 해야한다 ㅎㅎㅎㅎ
사전 프로모션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역대급 사전 홍보다.
하지만 예고편을 봤을 때는 너저분한 것이 좀 이상하긴 하다.
하지만 오히려 본편을 너무 기대하고 대단한 것으로 생각할까봐 허접하게 편하게 만들었다는 소문도 있다.
사실 기대가 크면 보기 좋은 떡에 그치고 소문난 잔치가 될 염려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은 기대를 갖고 있다.
멋진 사전 홍보가 많았지만 역시 눈길을 끄는 파격적인 아이유의 섹시 콘셉트 무대는 큰 관심을 갖게 한다.
iu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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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유뉴스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의 팬들은 위의 사진을 보고 "안돼!!!!!" 라고 외치며 멘붕이다.
아이유의 순수함과 귀여움이 아닌 이건 보아나 씨스타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다.
공영방송 노출 치고는 심하다고 할 정도의 무대 매너.
아이유는 정말 이 드라마에서 본격 성인돌로 거듭나는 것인가?
이제 소주 광고해도 상관 없을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말들이 많은 속옷이 비치는 프로듀사 포스터.
포스터의 느낌은 완전 단적이고 잘 찍었다.
김수현이 배우라는 것이 느껴지는 얼빵한 모습의 표정.
아이유 속옷 노출로 말이 많은데 내눈에는 왜 속옷이 안보이는걸까?
착한 사람 눈에는 안보이는건가?
#IUNEWS 150420 @dlwlrma with @soohyun_k216 fanart ❤️❤️❤️啊啊啊啊森东and必淑～ 灿灿and森碟～～各种CP感T T i want this have loveline❤️❤️❤️ cr 南小树下好乘凉
아이유는 10년차 가수로 나온다.
13살 때부터 연습생으로 연예계에서 놀았던 10년차 아이돌 가수.
프로필 사진 예쁘다.
프로듀사에 나오는 아이유의 모습을 보면 수지에서 아이유로 갈아타야하나 싶을 정도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성공 여부에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것이 아이유다.
공효진이나 차태현, 김수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원래 하던대로만 하면 되는 배우들이다.
문제는 아이유.
이전 드라마에서도 아이유는 연기자의 피를 보여줬지만 이번 역할은 좀 더 난해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염려와 달리 방송 후 가장 이슈를 끌고 올 스타 역시 아이유일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유가 이렇게 섹시했나 싶은 요즘이다.
소주 광고 때부터 열심히 지켜보고 팔로우하고 있는데
의외로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다.
그냥 삼촌팬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유, 그리고 스캔들 때문에 삼촌 팬들 많이 떠난 아이유.
그정도로 아무 생각 없었지만 프로듀사에서 아이유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방송이 나가면 아이유는 재조명될 것이고 한류스타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드라마 프로듀사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15 ~ 10:35, 1시간10분동안 방송되고 첫 방송, 프로듀사 1회는 2015년 5월 15일이고
방송 횟수는 총 12부작이다.
사진출처 : KBS2TV 프로듀사, IUNEW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