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Q (LEICA Q)를 달랑 달랑 매고 일본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새벽에 24시간 영업한다는 동키호테를 찾아 떠났다.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기찻길 밑으로 비를 안맞고 걸을 수 있는 길고 긴 도로가 있었다.
기찻길을 따라가면 요코하마 역이 나올거고
요코하마 역 근처에 동키호테가 있다고 했다.
기나긴 기찻길 밑 도로가 끝나고 까페와 편의점,
야채 마트 같은 곳을 지났다.
비오는 강위의 다리를 건너면 저멀리 조이너스가 보이고
노란 기차가 달린다.
그리고 일본의 유명한 LUMINE
요코하마 역에 도착했다.
멋진 벽화가 있는 요코하마 역.
여기서 나가면 바로 동키호테라고 생각했지만
동키호테가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동키호테를 가르쳐주는데
일본 사람들은 길을 물어보면 거의 스마트폰을 열어서
검색 후 지도로 길을 알려준다.
물론 젊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빅카메라 쪽으로 가면 동키호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요즘 일본에서 가장 핫한 이치란 라면집이 보인다.
이치란 라면 옆으로 동키호테가 보인다.
이치란 라멘은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라이카Q의 고감도 샷들, 야간 사진을 공개하는 걸로
의미를...
건물 위에 보면 동키호테라고 써 있다.
가라오케 윗쪽
드디어 도착한 동키호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하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동키호테.
오늘은 고양이 간식과 통조림을 사러 왔다.
고양이 간식이 거의 한국에 비하면 반값 정도다.
오늘은 일단 라이카Q 고감도 샷 공개와
요코하마 역, 동키호테를 찾는 것 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