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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자회사 투자 바이오기업 ‘세레신(Cerecin)’, 코스닥 상장 임박!

cultpd 2025. 6. 11. 16:51



🔬 이연제약 자회사 투자 바이오기업 ‘세레신(Cerecin)’, 코스닥 상장 임박!

국내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외국계 신약개발사 상장 첫 사례 될까?

국내 바이오·제약업계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소식 중 하나는 이연제약의 100% 자회사 아르케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세레신(Cerecin)**의 코스닥 상장 추진입니다. 외국계 바이오기업이 국내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노리는 첫 사례로, 상징성 면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세레신(Cerecin)은 어떤 기업인가?

**세레신(Cerecin)**은 뇌 건강 및 신경대사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입니다.
•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 있으며,
• 싱가포르, 호주,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입니다.
• 세계 최대 식품기업 **네슬레(Nestlé)**가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 나머지 투자자로는 Wilmar 그룹(약 10%)과 한국의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주요 파이프라인과 임상 진행 상황

세레신은 뇌 에너지 대사에 기반한 약물로, 알츠하이머병 및 편두통, 소아 뇌전증 등 난치성 신경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주요 파이프라인:



주요 후보물질인 **트리카프릴린(Tricaprilin)**은 뇌 에너지 대사를 직접 개선하는 방식으로,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 코스닥 상장 계획과 기대 효과

세레신은 현재 약 400억 원 규모의 Pre-IPO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며, 이를 마무리한 후 기술특례 제도를 통한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들이 매출/이익 실적 없이도 상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외국계 기업이 국내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된다면, 국내 증시의 위상이 글로벌 바이오 투자 허브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국내 투자자 및 이연제약의 역할

세레신의 한국 투자 파트너로는:
• 이연제약의 100% 자회사 아르케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 KNT인베스트먼트,
• SK증권,
• 하나·신한·KB증권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연제약은 세레신 외에도 뉴라클사이언스, 뉴라클제네틱스 등 바이오 분야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업들 또한 향후 2026년 상장 목표를 추진 중입니다.



🔍 정리: 세레신 상장이 의미하는 것

✨ 마무리: 국내 바이오 생태계의 글로벌화 신호탄

세레신의 코스닥 상장 추진은 단순한 투자 성과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외국계 기업이 국내 기술특례 제도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고,
국내 투자 생태계에 녹아드는 첫 시도이자,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들에게 코리아 바이오 시장의 매력도를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상장 심사 과정과 결과에 따라, 국내 바이오·제약 산업은 더 넓은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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