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SONY

소니 A7, 올림푸스 OM-D E-M1과 비교하여

cultpd 2013. 11. 15. 01:30

소니 A7, 그리고 A7R...

장안의 화제 카메라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과 비교하여

많이 떨어지는 외관 및 재질, 버튼 및 인쇄 등을 보여줍니다.

이는 원가를 내리기 위해 어마어마하게 노력한 흔적을 

보여줍니다.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데 스트랩 고리가 이상한데 달렸습니다.

셔터버튼도 안쪽으로 들어와서 좀 힘드네요.


사진의 경우는 일단 대형 센서라서 심도나 퀄리티에서 상당히 좋습니다.

A7 사진을 보겠습니다.






예약 구입했더니 한정판 칼자이스 스트랩을 줬습니다.

이 또한 그리 고급스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퀄리티는 좋은데 아직 감동적인 뭔가는 보이지 않습니다.

AF가 생각보다는 느리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RX1에 비하면 매우 빠르지만

보통 DSLR보다는 살짝 느린 것 같습니다.


급하게 촬영하는데서 올림푸스 OM-D E-M1이 많이 앞서갑니다.

손떨림 방지 역시 바디에는 없고 렌즈에 OSS가 달려있는데

번들 28-70의 손떨방이 5축 손떨방과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기에

큰 감동을 못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번들렌즈의 퀄리티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요.

번들은 재질이 싸보이고 화질적으로 놀랍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번들로서는 꽤나 훌륭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방진방적이 되는 렌즈고 생김새는 멋있어서 24-70 나오기 전까지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 이종교배로 헬리오스 44-2 렌즈를 물렸습니다.







괜찮네요.

물론 바디 손떨방이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확대기능과 피킹 기능으로 손쉽게 포커싱 가능합니다.



화질과 심도에 있어서는

OM-D EM1과 같은 수준의 화질, 심도는 월등히 뛰어난 얕은 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댑터를 구입해서 고급 렌즈들을 끼고 정식 리뷰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