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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클라라와 이규태회장의 진실공방, 영화에나오는 비밀의 방은

cultpd 2015. 4. 25. 22:53

아주 옛날에 MBC PD수첩이 있었다면 요즘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사회의 부조리한 곳과 잘못된 관행,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열심히 진실을 파헤치고 있다. 대한항공 땅콩회항 당시에도 그것이 알고 싶다의 취재력은 발군이었는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클라라와 이규태의 진실에는 얼마나 접근했을지 궁금하다.

지금부터 그것이 알고싶다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 - 여배우와 비밀의 방을 리뷰해본다.


방송전이라 일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보도 자료를 공개하고 방송과 동시에 리뷰 업데이트됩니다.









TV조선 뉴스입니다.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를 로비스트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을

요리하겠다는 내용을 TV 조선 보도.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보도된 채널을 찾아보니 단독으로 녹취록 공개한

채널이 있네요.




녹취록 보도는 채널A가 

그동안의 사건 내용 총정리와 함께 정리를 잘 했네요.

녹취록 동영상 있습니다.

채널 A 단독보도입니다.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검찰이 클라라 부녀가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을 협박했다고

기소 의견 송치를 하고 나서

클라라가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카드일지도...


바로 이규태 회장이 협박을 했다는 녹취록입니다.



녹취록 파일공개는 3분 40초부터 나옵니다.

중앙정보부에 있었다는 내용

(실제로 중정에 있었던 내용은 없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너를 망치는데 돈을 쓰겠다는 내용.

방송 다 막았잖아

내가 누군지를 몰라

카톡 볼 수 있는 사람이야.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모바일용 주소

http://news.ichannela.com/3/all/20150317/70176565/1



이규태 회장 녹취록 공개 내용 


“(모 연예인도) 내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 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응?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



"내가 화가 나면 너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내가.“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

폴라리스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며 결국 (소송) 결과가 말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것에 대해 
문자 등은 문맥상 맞지 않다고 하여 
클라라 거짓말쟁이로 비난 받았는데

이규태 회장이 협박을 한 것이 아니라
클라라 부녀가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인데
채널 A에 출연한 변호사의 법적 해석은

협박범의 말로만 판단할 수는 없고
당시 정황, 이유 등을 모두 함께 봐야하는데
이규태 회장의 단독 말만 있기때문에
사실 클라라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 정황이 없기에
협박이다, 아니다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이 말로만 들으면 협박이 맞다라고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클라라가 녹취를 한 녹음 파일은 지난해 8월 22일 
계약건 마찰 시 대화를 녹음했다고 알려졌는데요.

그렇다면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의 이런 반응을 듣기 위해
어떤 말을 먼저 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데
클라라가 무슨 말을 했는지는 녹취록에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클라라가 "너 죽을래?"라고 했다면
이규태 회장이 "뭐야? 내가 너 죽일 수 있어"라고 할 수 있는데
뒷말만 들으면 이규태 회장이 협박을 한 것이고
앞말까지 들으면 클라라 협박에 협박으로 대응한 것이 됩니다.

그래서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이
변호사 얘기의 요지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규태 회장은 클라라를 최고의 로비스트로 만들어주겠다라고
제안을 했다는 내용.

이규태 회장이 연예 기획사를 하면서 연예인을 동원해
군에 로비를 했다는 내용도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과 성적 수치심이 관련 있을지도 논란입니다.
방산업체 이규태 회장이 왜 연예 기획사를 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네티즌에 의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라라라고 불렸던 클라라,
과연...!

완전히 끝난 것 같았던 클라라 사건, 다시 시작되나요?



클라라 사건 이전에 벌어진 내용 요약

클라라가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의 이규태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라라와 그의 아버지 이모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률상 공동협박 혐의로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클라라는 지난해 6월 일광폴라리스와 2018년까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했지만 
매니저 문제와 이전 소속사 분쟁 등이 불거지면서 갈등을 일으켰고
 
일광폴라리스는 클라라 부녀가 작년 9월 22일 이규태 회장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
성적 수치심을 느낀 부분이 있었다고 이로 인해 더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으니 
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기획사 대표 협박한 클라라 부녀 송치


사진 및 기사 출처 : 채널 A 뉴스 
http://news.ichannela.com/3/all/20150317/70176565/1



그것이 알고 싶다

회장님의 그림자 게임-여배우와 비밀의 방

방송 일자 : 2015. 04. 25(토) 밤 11:10 




이규태 회장

일광그룹 (회장), 일광복지재단 (이사장),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

2013.09 ~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부 경영학전공 겸임교수

2013 ~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2012 성북문화재단 이사

2008 ~ 2012 서울신학대학교 서기이사

2005 ~ 일광복지재단 이사장

2001 일광학원 이사장

1985 ~ 일광그룹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자문위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미국 월드미션대학교 이사

한국성결신문 운영위원장

본성결교회 장로

재경부산중고동창회 부회장

한국과학영재콘텐츠협회 이사

아태평화재단 운영위원

자료 출처 : 네이버 인물검색



#여배우와 회장님의 진실공방 


지난 1월 , 여배우와 소속사 회장간의 ‘성적 수치심 논란’이 발생했다. 이 공방의 중심에는 인기 여배우 클라라와 60대의 성공한 사업가 이규태 회장이 있었다. 이 사건은 클라라가 이 회장으로부터 참기 힘든 성적 수치심을 받았다며 ‘계약해지’를 통보 했고, 양측이 서로를 맞고소하며 걷잡을 수 없는 싸움으로 번져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번 사건은 연예계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여겨졌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에서 이 둘의 관계가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됐다. 바로 이규태 회장이 ‘EWTS (공군 전자전 훈련 장비)’라는 무기를 국내에 도입하는 과정에서 수 백 억대의 납품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 연예계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로 이름이 알려졌던 그가 무기중개업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편에서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연예인과 소속사 대표간의 ‘계약무효소송’으로만 보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주장을 했다. 



너를 로비스트로 만들고 싶다. 연예인 하지 말고 로비스트 하는 게 어떠냐? 

수시로 그랬다고, 클라라가 증언한 얘기에요 

- 사건 관계자 인터뷰 중 



과연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제안한 것은 사실이었을까? 진실은 무엇일까? 



#성공신화 회장님의 미스터리 행적 


‘’살아있는 신화 아닐까요, 신화?’ 

- 이규태 회장의 주변인 인터뷰 중 



1985년, 자본금 300만원으로 무기중개업에 뛰어든 이규태 회장. 그는 무기중개사업 분야에서 손꼽히는 거물일 뿐만 아니라 연예 엔터테인먼트사업, 학원사업, 복지재단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힌 사업가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연예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 되었다. 외부에 알려진 그의 행적은 그야말로 성공신화 그 자체였다. 그런데! 



 


‘내가 중앙정보부에 있었고, 경찰 간부였고...’ 

- 이규태 회장의 녹취록 중 



성공한 사업가로만 알려졌던 그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중앙정보부, 경찰간부’ 출신으로 소개하고 다녔다고 했다. 중앙정보부와 경찰간부를 두루 거쳤다는 그가 갑자기 무기중개상이 됐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의 과거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부산을 찾은 제작진은 그곳에서 조금은 뜻밖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그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을까? 



# 숨은 조력자, 그림자 세력은 누구인가? 


지난 3월 11일, 이규태 회장은 ‘방산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보름 뒤 검찰은 두 번째 압수수색을 통해 이 회장이 은밀하게 감췄던 ‘비밀의 방’을 발견했고, 추가로 한 산기슭의 컨테이너에서 군사 기밀이 포함 된 자료 등 1t 가량의 자료를 찾아냈다. 그런데! 




컨테이너도 미리 빌려라 수사가 시작된다. 이런 걸 미리 힌트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미 10월 전부터 서류를 치우기 시작했다고요. 

- 사건 핵심 관계자 인터뷰 중 



사건과 관련된 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이 회장 측에서 검찰의 움직임을 파악했고, 기밀 서류 등을 모두 컨테이너에 은닉하는 등 수사에 대비해 만발의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군 기밀은 물론 검찰의 움직임까지 속속들이 알고 이 회장을 도왔던 그림자 세력이 있다고 전했다. 과연 이들의 실체는 존재 하는 것일까?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여배우와 무기중개상 회장님의 진실공방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쳐보고자 한다. 





http://program.sbs.co.kr/builder/endPage.do?pgm_id=00000010101&pgm_build_id=&pgm_mnu_id=4020&contNo=cu0501f0098200



"널 망칠 수 있어"...클라라, 이규태와 녹취록 공개 / YTN

클라라·이규태 녹취록 공개 파문 / YTN



'천의 얼굴' 가진 이규태…불곰부터 문화계 마당발까지








'클라라 회장님' 교회 속 '비밀의 방', 그 안엔... / YTN  교회 속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