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6dmark2, 샤오미 미노트2] 도쿄 다이소가 아닌 캔두 can do 득템

cultpd 2017. 8. 17. 18:13

샤오미의 값싼 스마트폰 중 비교적 비싼 미노트2와 

캐논의 신제품 가장 핫한 카메라 6D MARK2로 촬영.


오늘은 도쿄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100엔샵 캔두 CAN DO 소개.

사실 100엔샵은 다이소만 있는 줄 알고 캔두 (일본사람들은 칸두)는 '뭐지?'하고 안 들어가봤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갔다가 득템을 하고 나왔다.

괜찮은 과자와 물품들이 있어서 소개.


도쿄의 가장 유명한 가부키초, 전광판 있는 건물 맞은 편 건물이다.

바로 맞은 편은 파칭코 건물이고 파칭코 건너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건물,

그러니까 흡연 장소 있는 거기다.


잘 안 보이면 담배 연기 나는 곳을 찾아라!!!



빅카메라 구경하고 이 유명한 횡단보도 지나서 우회전.



그럼 무지개 벽화 있고 거기 홈리스 아저씨 한 분 계시고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건물이 나온다.



사실 여기는 리뷰하려고 간 곳이 아니라 외경이 없다.

그냥 우연히 캔두라는 글을 보고 8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다 보니 여기도 재밌는 아이템들이 많다.



GU도 있다.

GU는 정말 싼 옷 중에서도 싼 옷이 많이 있다.

쉽게 표현하면 유니클로 보다 싼 옷을 득템할 수 있는 곳.


빨기 좋은 옷으로 사야지, 잘못하면 옷 쭈그러 든다 ㅋㅋㅋㅋ





무지도 있네.

여기도 안 가본 사람은 한 번 가보시기를 권한다.

아주 예쁘고 멋진 제품들 많다.



일본 샵 소개할 때 마다 걱정되는 것이 극우 사장이 만든 회사나 가게면 어쩌나 하고 걱정이다.

하지만 일단 내가 몇가지 득템한 것은 소개하는 것이 좋겠지?




100엔샵 캔두에는 요즘 여름 이벤트로 여름 장식품들이 많이 팔고 있다.



별도로 비싼 것은 적혀 있고 싼 것도 몇 개에 100엔이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일본 소비세가 8% 붙으니까 사실은 100엔이 아니라 108엔 샵이다.


과자와 사탕이 정말 싸다.

여기를 소개하는 이유는 100미터만 걸어가면 동키호테가 있는데 동키호테가 정말 다양한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비싸다.

마치 허름한 포장마차처럼 동키호테가 그렇게 까지 싸지 않다는 것 주의.

정말 여러가지 물건을 구경하려면 동키호테가 좋지만 선물용으로 과자나 기념품 사려면 공항이나 면세점에서 사지 마시고 그냥 이런 곳에서 사는 것이 좋다.



아!!! 100엔에 10개라니 ㅋㅋㅋ



아 귀여운 과자 무민, 사고 싶다.

저런 거 주위 친구들에게 나눠주면 짱 좋아할 듯.



아! 그리고 커피 캡슐, 이거 그냥 물에 풀거나 얼음에 넣어서 먹으면 좋은데

맛 없을 것 같아서 조금만 샀더니 ㅜㅜ

상당히 맛있다.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물 안 섞고 그냥 얼음 위에 뿌려서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다.

더 사올 걸,,, 후회 중 ㅜㅜ




여름 한정상품 CAFE LATORY 카페라토리

4개가 들어있는데 무가당도 있고 가당도 있고 마차 등이 있다.

여름 한정 추천.

4개에 108엔이니까 하나에 300원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또 추천하고 싶은 것.

커피 필터 짱 싸다.

80개 짜리 108엔.





수저통도 여기서 두 개 샀다.



그리고 당장 먹을 음료수도 편의점에서 사지 마시고 캔두나 다이소, 혹은 동키호테에서 사도 더 싸다.

음료수도 다 100엔이다.



재밌는 아이템.

과자 봉지 같은 것 쉽게 묶어 놓는 것.




수입품 신라면이 100엔이라니...



그릇들도 있고 컵과 예쁜 용기들이 있다.

사실 후쿠오카 하카타 옆의 다이소가 종류로는 짱이다.

엄청 방대하다.

그런데 여기 캔두 매장은 그리 크지 않다.



이제 캔두 100엔샵에서 득템한 커피 추출기.

이건 그냥 컵 위에 올려놓고 커피 내려 먹으면 된다.

큰 텀블러나 주전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요기서부터 캐논 6DMARK2 일명 육두막 촬영.



큰 텀블러 위에 올려놓고 바로 내리면 되니까 간편하다.

대만족!!!



또 100엔짜리 커피 필터.



80장... 좋다!!!



그리고 수저통, 젓가락통 두 개.

벽에 붙여놓는 것.

인터넷에서 크기를 가늠하기 힘들어서 못 사던 것인데 잘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