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롯폰기 오니츠카 타이거 (아식스와 차이) 멕시코66 SD와 안드레아 폼필리오 콜라보

cultpd 2018. 8. 19. 00:34


롯폰기 힐즈 메츠로 햇 六本木ヒルズ メトロハット/ハリウッドプラザ B1F, 6-4-1 Roppongi, Minato-ku, Tōkyō-to 106-0032

위치: 메트로 햇 할리우드 플라자 지하 1층.

일본어 주소 〒106-0032 東京都港区六本木6−4−1 六本木ヒルズ メトロハット/ハリウッドプラザ B1F

onitsukatiger.com

오니츠카 타이거 롯본기 전화번호 03-5772-2660


오니츠카 타이거 영업시간 오전 11:00에 ~오후 9:00


롯폰기 힐즈에 오니츠카 타이거가 있다.

운동화 중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 오니츠카 타이거라서 일본 가면 늘 매장에 들르는데 이번엔 새로운 신발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서 즐거웠다.

사진은 모두 정말 맘에 안 드는 소니 RX100 MK6로 촬영했다.



매장 앞에는 귀여운 꼬마 호랑이가 있다.

점원도 되게 친절하고 사진도 찍게 해주었다.



오니츠카 타이거와 아식스를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식스나 오니츠카나 같은 뿌리인데 마라톤, 런닝화의 최고봉 아식스는 원래 1949년 일본 고베에서 오니츠카 키하치로라는 사람이 만들었고 도쿄 올림픽에서 오니츠카 타이거 제품을 신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휩쓸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GTO, 제렝크와 오니츠카가 합병하여 아식스가 된 것인데 ASICS는 라틴어로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Anima Sana In Corpore Sano)"에서 온 것이다.

그러니까 오니츠카가 아식스가 된 것인데 오니츠카 타이거는 아식스의 전신으로 과거 디자인을 고수하며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비싼 라인업은 10여만원 대의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좋은 가죽과 품질을 자랑한다.



전면에 내놓은 멕시코 66 SD가 눈에 띈다.

원래 오니츠카 타이거 라인업에서 멕시코 66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SD 제품이 2018 신상으로 올라온 것이다.

광고도 멕시코66SD 독차지.




사진제공 =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


2018 A/W시즌 슈퍼 디럭스 라인 ‘멕시코 66 SD(MEXICO 66 SUPER DELUXE)’와 ‘멕시코 66 SD 미드 러너(MEXICO 66 SUPER DELUXE MR)’

반짝이는 느낌으로 오래된 빈티지 느낌이지만 상당히 미래적인 묘한 느낌이다.




멕시코 66은 2001년에 처음 선보였고 효자 상품이다.




멕시코 66은 1961년 출시된 ‘림버 업(LIMBER UP)’의 어퍼에 1966년 멕시코 시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 블루와 레드 컬러의 아이코닉한 타이거 스트라이프의 ‘림버(LIMBER)’디자인이 결합한 모델인데 새로 등장한 SD는 메탈릭 스타일로 미래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하다.

 


SD는 슈퍼 디럭스의 약자인데 총 7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프리미엄 레더와 스웨이드 소재의 결합이 돋보인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솔과 아웃솔 형태가 있다.


소니 RX100 MK6 (RX100VI)로 찍은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66 SD.

흰색 정말 예쁘다.





근데 블랙도 만만치 않다.

이건 정말 취향저격이다.




그리고 오니츠카 타이거 올블랙인데 운동화 끈을 옆쪽에 붙이는 스타일.



그리고 꽃무늬 가방, 완전 사고 싶다.



이건 블랙에 황금색이 가미된 또한 독특한 녀석.



요거 흰색도 상당히 예쁘다.

오니츠카 타이거 완전 새로워졌네.



이건 오니츠카 타이거 스타일 아니다.

10년 정도 신은 구제처럼 때를 ㅎㅎㅎ 만들어 넣었다.





분홍색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건 좀 무리다.

ONITSUKA TIGER/MNR AP인데 

오니츠카 타이거 × ANDREA POMPILIO 콜라보 작품이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원래 이런 구두 만드는 디자이너다.



이름에 오니츠카 타이거 AP라고 되어 있으면 이게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약자 AP 라인이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이탈리아 사람으로 자신의 레이블을 런칭하기 전에 프라다와 캘빈클라인, 그리고 입생로랑에서 재단사로 일했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2010년 경제 침체기에 자신의 레이블을 시작하는데 경기가 침체되니 패션 업계도 지루하고 어두웠다는데 그 때 자신이 입고 싶은 옷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한다.

현재 안드레아 폼필리오와 이탈리아 클래식 브랜드 카날리(Canali)의 디자인을 맡고 있다.


오니츠카 타이거 콜라보 작품은 꽤나 독특하지만 나에겐 무리이고 마른 여성이 크게 신으면 상당히 예쁠 것 같다.

롯폰기 오니츠카 타이거에서 만난 새로 출시한 멕시코 66 SD 구경기.


롯폰기 힐즈 메츠로 햇 오니츠카 타이거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