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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나경원, 이로서 아베와 박근혜 기세가

미디어리뷰 2018. 12. 11. 17:25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나경원(4선‧서울 동작을) 의원으로 결정됐다.

의총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03명 의원들이 표결하여 선출된 것이다.

103표중 68표 득표 압승이다.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회의


이로서 일본 아베 총리와 박근혜 전 대통령 쪽 지지 세력이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친일과 친박의 분위기가 결국 우익, 수구 세력을 결집하는데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볼 수도 있겠다.

나경원 의원은 김학용(3선‧경기 안성) 의원과 대결하여 선출된 것이고 나경원 러닝메이트로 나온 정용기(재선‧대전 대덕)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나경원 의원은 일본 자민당의 정권 복귀 과정과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 체제를 연구하고 토론한 바 있다.

자민당을 롤모델로 아베와 같이 집권하려는 전략으로 친박의 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 나경원 페이스북


최근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의 페이스북 글이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세월호 유가족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 도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에 대해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살기등등한 적폐청산의 칼끝이 또 한 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갔다”고 표현했다.

과도한 적폐청산의 칼춤이 스스로에게 칼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제목이 목숨 건 듯한 자세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한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6개월, 끊이지 않는 마녀사냥식 적폐수사가 비극적인 선택으로 이어진 것만 벌써 네 번째다. 수사가 아닌 사냥, 법집행이 아닌 폭력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라며 “문재인 정부는 과도한 적폐청산의 칼춤을 지금이라도 중단해야 한다. 더 이상의 집착은 새로운 적폐로 남아 결국 자신들에게 칼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로베스피에르의 단두대가 생각난다”고 적었다.

진짜 비극은 국민의 심판을 받고 박근혜 대통령을 함께 비판하고 무릎을 꿇던 자유한국당이 다시 친박 대표 나경원 의원을 대표로 뽑은 일이 아닌가?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를 만든 곳에서 대한민국 첫 여성 원내대표를 만들었다.

자유한국당의 칼은 선거에서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