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타임리스 시즌2에 문재인 대통령 이름이 등장하여 화제다.
미드에 문재인 대통령 이름이 왜 나온 것일까?
넷플릭스 타임리스 시즌2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미드 타임리스 시즌2의 에피소드 11편의 제목이 The Miracle of Christmas.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의미하는 것은 한국의 흥남 철수 작전을 의미한다.
그리고 흥남 철수 때 문재인 대통령 부모가 배를 타고 거제도로 와서 문재인 대통령이 태어났다는 것은 미국 연설에서 들어 알고 있었다.
미드 타임리스 시즌2 11화
195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 북한이다.
이 부분에 한국의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부모 이야기가 언급된다.
미드에 등장할 정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은 미국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상외교로 한미 정상회담을 갔을 때 회담 전 방문한 곳이 바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였다.
당시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흥남 전투를 언급했다.
흥남철수 피난민의 아들로 태어난 문재인 대통령은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했는데 흥남 철수 작전에서 감동적인 부분은 故 라루 선장이 단 한 명의 피난민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무기와 짐을 바다에 버렸고 무려 1만 4천 명의 피난민을 배에 태우고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작전을 수행했다는 것.
사진 = 청와대
그리고 그때가 크리스마스였고 12월 25일 거제도에 도착할 때까지 배 안에서 5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미군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사탕을 한 알씩 나눠줬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가 대통령에게 말씀하셨다는 내용이다.
크리스마스와 생명의 탄생, 그리고 알사탕까지, 이 연설은 한국에서는 보수 진영에 의해 감성팔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부친을 흥남 인민군 빨갱이라며 가짜 뉴스가 생산됐지만 미국에서는 역대급 연설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드에 흥남 철수 사건이 등장한 것, 그리고 한국 대통령의 부모님이 등장한 것.
우리의 대통령이 미국인들에게 남긴 감동의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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