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Phone Camera 50

미국 화웨이 제재 완화,구글 플레이 지원 아너20프로, 노바5T, 메이트20 프로 안드로이드Q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완화되는 분위기인데 동시에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에 구글 플레이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구글이 발표한 구글 플레이 지원 기기 목록에 보면 화웨이 아너20, 아너20 프로, 노바 5T, NOVA 5T PRO 등 다양한 스마트폰이 올라왔다. 화웨이 아너는 중저가로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해외 판매도 많이 되는 품목이다.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구글과 계속 협력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했다. 이전에는 화웨이 카메라폰으로 큰 인기를 끈 화웨이 메이트 20 프로가 안드로이드Q 테스트 목록에 올라와 구글과 화웨이의 관계가 깨지지 않을 거라는 희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봐도 미국이 국가 안보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하드웨어에 한해서는 판매..

중국 오포, 샤오미 6400만 고화소 저렴한 스마트폰 안에 센서가

중국에서 드디어 6400만 고화소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이 나온다. 중국에서는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잘 모르는 오포 OPPO라는 큰 회사가 있다. 오포의 저가 브랜드 리얼미(Realme)의 CMO인 쉬치(徐起)가 웨이보에 사진을 올렸는데 6400만 화소 폰카로 촬영한 것. 이게 오포 저가 스마트폰 리얼미로 찍은 사진이라고? 4천만 화소로 고화소 전쟁이 시작되더니 이제 6천만 화소다. 어마어마한 것 같지만 사실 전에도 화웨이 메이트 20 프로 이야기할 때 언급했지만 화소가 많다고 사진이 좋은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화질을 생각 안 하고 뻥튀기 해서 숫자만 맞춘 경우는 더 심각하다. 쉽게 얘기해서 1:1로 확대해봤을 때 디테일이 a7riii나 RX1RII 같은 카메라를 생각하면 절대 안 되는 화질을 보여준..

샌드마크 아이폰용 아나몰픽 렌즈 출시, 극장용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폰용 아나몰픽, 애너몰픽, 애너모픽 (여러 이름으로 읽음 ㅎㅎㅎ) 렌즈가 등장했다. Sandmarc의 아이폰용 아나몰픽 렌즈인데 그냥 장난감 수준의 렌즈가 아니라 진짜 애너몰픽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는 렌즈다. 20만원 정도 가격의 렌즈인데 현재는 아이폰 용만 제작, 판매되고 있다. 재밌는 것은 전에도 언급했지만 카메라 용어와 오디오 용어는 정말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몰픽 (Anamolphic) 역시 오디오에 있는 단어다.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는 회로. 돌비 프로로직 디코딩을 디지털 영역에서 수행하는 모든 A/V리시버와 A/V 프리앰프들은 A/D 컨버터를 내장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변환, 전환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아나몰픽 렌즈 역시 전환의 의미가 들어있는데 오목 렌즈 같은 개..

구글포토 빅데이터의 공포

구글의 한계는 어디인가? 정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서워진다. 엄청난 빅데이터. 이제 권력과 부는 빅데이터로 귀결되겠다는 확신이 든다. 인류가 멸망되지 않기를 빌어본다. 구글포토가 붙여준 상하이 정안사 앞 파노라마. 이걸 어떻게 붙였는지 모르겠다. 신기하고 무섭다. 구글렌즈로 검색해보니 세상에 존재하는 세상 사람들이 찍은 사진 중 비슷한 건물을 찾아준다. 이제 빌딩 표절도 못하겠다.

화웨이 구글 사용 불가 이어 DJI 드론까지 압박 시작

미국이 드론(무인항공기) 제조업체 중국의 DJI에 정보 유출 위험을 경고했다. 화웨이에 이어 DJI까지 전방위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로이터는 어제 화웨이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OS) 업데이트 접근을 잃었다고 보도했고 미국의 화웨이 공격이 역대급인데 현재 화웨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필자는 혼란에 빠졌다. 향후 화웨이에서 출시하는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할 수 없고 G메일까지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보도는 됐지만 아직 화웨이나 구글은 자세한 내용을 인터뷰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는 무료로 사용가능한 오픈 소스이기에 접근할 수 있고 화웨이 자체적으로 앱스토어를 가지고 있기에 스마트폰을 쓰는 데에는 문제 없어 보이지만 문제는 한국 사람이 문제다. 화웨이는 한국..

신라면 건면 직접 먹어보니 칼로리는 줄이고

신라면 건면이 편의점에 있어서 신기하여 끓여봤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는 줄이고 면은 쫄깃쫄깃 괜찮았다. 근데 양이 너무 적어서 두개 끓여야하는 부담감ㅜㅜ 중고등학생 아들은 최소 3개 끓여야 될 정도. 건더기는 버섯이 씹히는 것이 매우 훌륭. 국민라면 신라면이 ‘건면(Non-Frying, 乾麵)’으로 새롭게 출시된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신라면건면은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칼로리는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으로 라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 매운맛 라면으로 출시돼 시장을 평정한 신라면의 전통을 이어, 신라면건면 또한 라면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