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863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에 체리파파가 뜬다! 올림푸스 45mm f1.2

얼알닷컴 본격 리뷰 방송 녹화가 오늘 예정되어 있다.얼알닷컴 대표가 들들 볶아서 만들기는 만드는데 걱정이 태산이다.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 물론 어떻게 녹화가 될지, 새로운 케미가 어떨지도 걱정이다. 그동안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은 캐논빠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고 리뷰가 아니라 쓸 데 없는 이야기만 하는 쓰레기 콘텐츠라는 평가도 받았다.질질 잘라서 편집하고 늦게 올린다는 악플도 많았다.실력도 없는 것들이 모여서 잡담만 한다는 그 사진학개론이... 그래서 본격 리뷰를 준비하게 되었다.토크쇼를 토크쇼로 보지 않고 계속 리뷰를 요구하다보니 우리 능력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었고 올림푸스 전문가 체리파파를 초대했다.윤석주, 김PD는 일정 관계로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었..

올림푸스 45mm f1.2와 12-40mm 비교, GH5와 비교

남자는 핑크 핑크 오늘 사진은 모두 무보정 리사이즈.역시 핑크가 예쁘긴 한데 저 개는 ㅜㅜ근데 가만 보니 올림푸스 E-M1MARK2에서 12-40mm 표준 줌렌즈로 찍은 사진과 새로 출시될 45mm f1.2 사진이 상당히 다르다. 같은 올림푸스 E-M1MARK2 카메라인데 아웃포커싱은 당연히 다른 거지만 이렇게 색깔이 바뀔 수 있다니... 늘 렌즈가 색감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주장했지만 그 단적인 비교사진이 되겠다.위의 사진 45.2 pro 사진은 현대적이고 깨끗하고 아래 12-40mm f2.8 사진은 누런 느낌과 그린 느낌이 살짝씩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핑크 핑크 색깔이 완전히 달라져 버렸다.생각보다 큰 차이다. 또 한 가지 놀라운 것은 45mm f1.2 PRO 렌즈를 쓰며 계속 ..

올림푸스 ED 45mm f/1.2 PRO 테스트 시작, 역대급 리뷰가 온다

몇달 동안 조르고 최근 올림푸스 전문가가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 짜증을 냈더니임성재 프로딜러가 목숨 걸고 가져온 45.2.이제 17mm f1.2만 써보면 올림푸스 1.2 형제들을 정복하게 된다. 제일 먼저 찾아온 25mm f1.2는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나에게 항상 1% 목마름을 안겨주었다.화각도 50미리 화각으로 표준이고 밝은 렌즈이고 해상도도 갑인데 왜 1%가 늘 부족했을까? 0.5%가 색감이었고 나머지 0.5%가 아웃포커싱의 한계였다.그리고 올림푸스 45mm f1.2에 분명 답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화각 17mm f1.2로 올림푸스를 완성하리라 생각했다. Olympus M.Zuiko Digital ED 45mm f/1.2 PRO Lens Micro F..

올림푸스 E-M10MARKIII 사은품 로우프로 SH180AW와 남자는 핑크 맨투맨 티셔츠 리뷰

올림푸스 OM-D E-M10MarkIII 정품등록 이벤트 사은품.여러가지 사은품이 있지만 역시나 나에게는 가방!!!그리고 추가 배터리. 올림푸스 E-M10 Mark III 정품등록 행사 사은품이 도착한지 꽤 됐지만 계속 해외에 나가 있어서 오늘 받아왔다.일단 가방에 큰 감동을 하여 포스팅을 해 본다. 사진보다 크게 느껴진다.사진을 보면 무슨 도시락통 만해 보이지만 오막포에 24-70까지 들어가는 가방이다.이 가방은 로우프로 프로택틱 시리즈 중 프로택틱 SH 180AW라는 제품이다. 사실 이런 디자인에 관심이 없어서 눈길을 주지 않았었는데 받고 보니 상당히 훌륭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우선 로우프로의 프로택틱 라인을 한 번 보자. 앞쪽에 몰리라고 하나 여러가지 끼워 쓸 수 있는 가방을 프로택틱이라고 하는 것..

올림푸스 E-M1 Mark II 플랫모드 동영상 설정하는 법

아직도 올림푸스 E-M1 Mark II의 동영상에 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아무래도 올림푸스 E-M1 Mark II를 쓰는 유저들이 적다보니 리뷰가 없는 듯... 사실 올림푸스 E-M1 Mark II를 쓰는데 가장 행복한 4가지를 들라면 1. 소니 a9급의 어마어마한 연사. 반셔터를 누르기부터 셔터를 누르기까지 어마어마한 속도와 양의 사진이 자동으로 찍힌다.놓치는 사진을 없애려는 기능이다.특히 12-100 렌즈라는 괴물급 렌즈를 쓰면 손떨방과 동시에 무서운 af속도를 보여주니 a9이 부럽지 않은데이걸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2. 말할 필요도 없는 5축손떨방.3. 내가 올림푸스 E-M1 Mark II를 선택한 결정적 계기인 펑션버튼을 전원버튼으로 바꾸는 기능.이것 역시 모르는 사람들이 태..

무조건 지른다! 17mm f1.2, 45mm f1.2 올림푸스 마지막 렌즈

올림푸스 E-M1MARKII를 평생 가장 오랫동안 쓰고 있다.E-M1MARKII 출시 이후 나를 자극한 카메라가 안 나온 이유도 있지만 올림푸스 새 렌즈 출시 로드맵으로 이미 오래전에 1.2 라인업이 준비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 렌즈를 써보고야 말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1.2 라인업을 완성하는 17mm f1.2와 45mm f1.2 렌즈가 발표됐다.25mm f1.2도 출시하자 마자 구입했는데 삼형제가 모이면 34미리, 50미리, 90미리가 완성된다. 우선 17미리의 경우는 17.5도 아니고 왜 17mm로 계산 힘들게 했는지 이해가지 않지만 35mm f1.2보다는 34mm f1.2가 훨씬 비싸고 좋은 렌즈니 용서한다.마찬가지로 42.5미리 렌즈가 아닌 45미리 렌즈를 출시..

올림푸스 E-M1MARK2, 라이카 Summaron 35mm f3.5 빠져든다... 옅은 부드러움

라이카 Summaron 35mm f3.5 렌즈를 구했다.summaron 28mm와 함께 아주 오래된 렌즈로 예쁘고 작고 납작한 렌즈다.특히 주마론 28미리의 경우 올드렌즈를 다시 재생산하기에 이르렀는데 그만큼 이 녀석들은 인기가 높다. 29미리 주마론 렌즈의 예쁜 모습.정말 아는 사람들은 황홀경에 빠질만하다. 이 렌즈를 다시 만든다는 소식에 가장 즐거웠던 것은 나였다.그리고 버렸던 라이카 M시스템이나 소니 풀프레임 카메라에 다시 관심이 갔다. 정말 놀라운 일은 라이카 렌즈가 가격이 오르거나 이미 올랐을 것이다.미리 알고 있어서 이걸 사둬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재테크에는 관심도 없고 성공한 적도 없어서 참았다.하지만 참 눈에 밟히는 렌즈다. 물론 요즘 관점으로 보면 이런 렌즈들을 사는 건 거의 미친 짓이라고 ..

논란의 사진학개론 6DMARK2 리뷰 3번째. 외관 및 육두막 VS 오막삼

제주도에서 온 개그맨 윤석주, 왜 왔을까?논란의 사진학개론 6DMARK2 리뷰 3번째. 사진학개론은 진지한 전문가들의 리뷰가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는 아재들의 토크쇼다.그러니 예능을 너무 다큐로 바라보면 위험하다.그냥 카메라를 놓고 수다떠는 아재들의 토크에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감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콘텐츠다. 처음 시작이 남대문 딜러 임성재와 카메라 광 김경만 감독이 매장에서 떠드는 이야기를 방송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였다.또 카메라 중고 거래를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까페에서 이야기를 하면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그런 생각으로 만든 콘텐츠다.너무 시청자가 많이 늘어나니 그 부담과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게다가 카메라 유저들의 성향이 워낙 이과적이고 강력하여 사진학개론 제작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실크스트랩의 변종, BARTON1972 카메라 스트랩

언제부턴가 난 실크 스트랩만 쓴다. 아마 일본의 A&A에 홀릭하고 나서 부터니까 좀 있으면 20년 정도 되나보다.한국에서 A&A가 유행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국에 공식판매원이 없을 때부터 A&A를 사랑했다.가방부터 스트랩까지 모두 a&a로 도배를 했는데 실크 스트랩도 많이 변했다.오늘은 바튼 스트랩. 스트랩 하나에 미쳤다고 15만 8천원을 쓰고 자빠졌냐라고 욕할 수도 있으나 스트랩이란 것이 의외로 중요하고 또 실크스트랩에 중독되면 다른 스트랩 쓰기가 힘들어진다. 실크스트랩은 A&A 외에도 한국에서 만드는 아우터그램이 있고 그 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만든다.가방 속에 수납할 때 뱀처럼 휘감아서 넣으니 편리하고 촬영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휘휘 감아 쓰면 좋아서 사용한다. 하지만 가장 불편한 점이 하나..

쿠바 촬영장비, 올림푸스 E-M1MARKII, 7-14mmf4, 30mm f3.5macro, 40-150mm pro

사진 촬영하는 사람들의 로망, 쿠바로 떠나며 카메라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다.왠지 쿠바는 색다른 느낌이기에 색다른 카메라로 담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여러 고민 끝에 결국 올림푸스 E-M1MARK2를 선택했다.올림푸스 E-M1MARK2를 선택하게 된 중요한 계기가 바로 리코 GR이었다. 리코 GR을 빌렸기에 색다른 감은 리코GR로 찍고 비오는 날, 무더운 날씨, 빠른 AF와 연사, 전자셔터를 이용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올림푸스를 메인으로 선택했다.에델크론 틸트2를 삼각대 대용으로 선택했다.또 심도를 위해 인물 렌즈 25mm f1.2를 추가 했다. 여행용 최강 렌즈 12-100mm 렌즈를 가지고 가고 싶었지만 일단 12-100을 가져가면 온리 원 12-100만 쓰는 게으름을 만들기에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