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

일베 윤완주 초고속 징계의 이유, 단어선택 잘못으로 이렇게 무거운 중징계가? (사과문)

KIA타이거즈가 SNS에서 일베 용어를 썼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쓴 말로 '노무 노무'라는 표현을 써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했다. '노무 노무'라는 말을 썼을 때 일베 회원일 가능성은 50%다. 하지만 '노무 노무 일동 차렷'이란 말을 갑자기 뜬금없이 써서 그 확률이 굉장히 올라가버린 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일베 이용자들이 주로 쓰는 말 중에 '부대 열중 쉬어'가 있다. 기아 타이거즈 윤완주는 노무 노무 뒤에 뜬금 없이 일동 차렷이란 말을 쓴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뜻이냐하면 부대 열중 쉬어, 일동 차렷! 아마 세트로 보이는 이 말을 차마 '부대 열중 쉬어'는 못쓰고 살짝 머리쓴 것이 아닌가 싶다. '노무 노무'의 뜻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줄여서 쓴 말이고 일베에서 주로 쓰는 말이다. 이..

남성연대 성재기 촬영과 캐빈 카터의 독수리 소녀 촬영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가 1억원을 빌려달라는 호소와 함께 한강에 투신하겠다고예고한 뒤 26일 한강에서 투신했다. 구조작업을 진행했지만 성재기 대표를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작업을 끝냈다. 한강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체를 발견했다고 JTBC에 보도됐지만 현재까지는 성 대표가 아닌걸로 보인다. 그리고 투신 직전 사진에서 촬영을 하는 KBS 취재진과 남성연대 직원들에 대해자살 방조죄 논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K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차례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한번은 투신 전, 경찰과 수난구조대에, 그리고 뛰어내린 후에도 수난구조대에 2차 구조신고를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트위터에 올라온 이 사진은 불편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사진작가 캐빈 카터는 퓰리처 상을 수상한 사진기자다. 아이가 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