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3

수잔 손탁 명언과 톤 앤 매너

사진에 대한 명언을 많이 남긴 수잔 손탁이 남긴 다음의 명언이 내가 주장하는 톤 앤 매너론과 정확히 일치하는 걸까? 왜 내가 주장하는 것은 늘 누군가 이미 말했던 것인가? 좋게 풀이하면 내 이야기가 정확하다는 것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내 주장이 참 독창성 없는 흔해빠진 주장일 수 있다는 것이고 최악으로 풀어보면 "내가 참 공부를 안 하는구나! (책을 안 읽는구나!)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뭐... 대체 언제까지 배워야하는 것인가? 인생은 배우고 느끼다 끝나는 것인가보다. 동일한 사진가가 찍은 사진은 모두 한 작품군을 형성해야 한다. -수잔 손탁-

화제의 박명수 어록, 가만히 생각해보니 명언

해피투게더3에서 박명수가 말한 어록.이게 참 이상한 것이처음에 들을 때는 우스운 어록인데가만히 생각해보면하나도 틀린 말이 없는 현실적 명언들이다. 어쩌면 현인들이 만든 어록은현실과 맞지 않지만 노력하고 자제하자는 의미이고박명수의 어록은 세상을 살며 느낀 현실적인 의미이기 때문일까?

[gh3,17.5mm]베트남 길에서 만난 외다리 싸이 아저씨

베트남에서 싸이의 젠틀맨 노래가 나와 반가운 마음에달려가보니... 나이가 좀 있어보이는 아저씨가춤을 추고 있었는데 다리가 불편하시더라고요... 한다리로 서있기도 힘들텐데춤을 추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헬렌켈러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One can never consent to creep when one feels an impulse to soar. soar라는 말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말합니다.creep은 기는 것을 말하고요.consent는 동의하는 뜻이고 impulse는 무언가를 하고 싶은 충동의 뜻입니다. 그러니까 해석하면 하늘높이 날고 싶은 충동이 들 때땅을 기라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하늘을 날고 싶으면 나는거죠.불편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도전은 ..

여행의 기술 201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