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포 4

물대포에 맞아 찢어지고 부은 손 인증 사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우리는 경찰의 살수차, 물대포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했다.그것은 군중을 해산하려는 목적보다 훨씬 더 무기적인 성격을 띄고 있었다.규정대로만 해도 위험할텐데 가까운 곳에서 가슴 위로 직사를 할 경우 벽돌을 뚫을 정도의 위력이 사람을 때린다는 것이다.백남기 농민의 죽음에는 그런 비밀이 있었던 것이다.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되기 전에는 나조차 물이 세봐야 한계가 있겠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물대포의 위력은 나무를 뽀개고 심지어 여러개의 나사를 부러트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나사가 빠진 것이 아니라 나사가 부러지는 위력이었다. 1.2톤 벽돌이 뚤린다. 그동안 물대포의 위력이 사람의 얼굴 뼈를 부러뜨릴 수 없다는 둥 직접 맞아보겠다는 둥 헛소리를 지껄인 사람들이 많..

그것이알고싶다 물대포 실험, 강신명 눈빛에서 느껴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고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을 취재하다가새로운 피해자들의 모습을 공개했다.그런데 물대포의 위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동영상에 나타난 물대포의 위력은 사람을 넘어뜨리는 정도가 아니라 날아갈 정도로 강력했다.사람이 허공에 붕 뜨거나 물대포에 맞아서 일정 거리를 미끄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백남기 농민 외의 다른 피해자의 모습도 동영상에 공개됐다.그리고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맞는 모습도 다각도로 보여줬는데 그 세기가 알던 것 보다 더욱 심했다. 백남기 농민이 살수차의 공격에 맞은 직후. 이런 강력한 무기 같은 살수차 물대포를 국민에게 쏜 것인가?당시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은 안전기관과 협의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경찰이 설정한 15바의 수압은 선진국 수압보다도 낮은 것이라..

미디어 2016.10.23

송강호, 김혜수, 박찬욱, 김기덕 세월호 관련 빨갱이들을 사람으로

영화배우 송강호 김혜수, 영화감독 박찬욱 김기덕, 소설가 박범신 등 문화예술인 594명이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안 폐기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1일 공동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유가족 응원 메시지를 들고 대통령에게 보내는 통첩을 지지했다.문학계와 영화계, 미술계, 음악계의 유명인들이 이렇게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시행령안을 폐기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사람들은 전쟁을 방불케하는 물대포 쏘는 모습에 이것이 일부 보상금을 더 받으려는 유가족이나 그들을 조종하는 빨갱이들이 국가 전복을 위해 집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언론에서 제대로 보고 듣지 못하며 단편적인 소식만 접하는 대중은 세월호에 이미 관심을 잃었고 진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4.29 재보선 선거결과를 봐도..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쏜 경찰에게 전합니다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3차 촛불문화제가 끝나고거리행진 중 경찰이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뿌렸다.최루액을 맞은 차ㅇㅇ 학생은 고3 학생이었으며 태극기를 들고"민주주의 실현하라”는 말을 하던 중에 경찰에 태극기를 뻬앗기고 경찰이 분사한 최루액을 직접 맞았다. 사진 = 미디어오늘 고3인데 학원이 끝나자 마자 경기도에서부터 서울로 혼자 왔다고 전해졌으며이 학생이 미디어오늘 취재진에게 한말이 큰 감동과 반성을 하게 만든다. “학교에서 법과 정치를 배울 때 민주화 운동에 관해 배웠다. 이 땅의 민주화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시작했다고 들었다. 꼭 국정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 자리에 함께 못있었던 어른으로 죄송함과 아픔을 느낀다.시위진압하는 경찰들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시위진압하는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