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200

캐논 신제품 EF70-300mm F4-5.6L IS USM 렌즈 백통

정말 예쁘고 편리한 렌즈가 나오는군요. 70-300L렌즈입니다. 캐논의 L은 럭셔리의 L인거 아시죠? 고급렌즈에 붙는 L을 붙이고 나온 70-300!!! 이 화각은 탐론, 시그마 등에서도 열심히 만들었고 캐논에서도 전에 만들었다가 쫄딱 망한 적이 있었죠... DO인가 뭔가 붙여서 비슷한 생김새의 렌즈였죠... 근데 이번엔 백통입니다. 오랜만에 백통이 나오네요... 필터는 67mm를 쓰고요. 무게는 1050g, 14군 19매 구성에 2매의 UD렌즈가 들어갔습니다. 최단 거리는 1.2m이고 최대 배율은 0.21배! 현재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소위 새아빠 백통이라는 것과 상대는 안되지만 많은 분들이 작고 편리한 화각, 그리고 백통의 유혹에 빠질 수 있겠는데요... 결과물이 궁금합니다. 가격은 역시 100만원대..

Canon EF 8-15mm F4L Fisheye USM 렌즈스펙과 외관

오랜만에 캐논에서 아주 재미있는 렌즈 두개가 나옵니다. 그 중 8-15라는 특별한 렌즈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FF, 1.3crop, 1.6crop 3가지 포맷의 카메라에서 모두 180도 화각을 구현하고 어안 효과를 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줌 어안렌즈입니다. 링 USM 방식 풀타임 매뉴얼 포커스(FMT) 가능 줌영역을 제한하는 줌리밋터 기능 대물렌즈, 접안렌즈 특수코팅 (SWC) - 먼지나 이물질이 잘 붙지 않음. 11군 14매, 2매의 UD렌즈로 색수차 억제 최대촬영 배율 0.39배(망원) 최소촛점거리 0.15m - 15센티미터로 갖다 대고 찍을 수 있네요! 크기 78.5 × 83mm 무게 540g 풀프레임에서 최대 광각인 8mm에서 사진주변이 블랙으로 동그랗게 망원경보는 것 처럼 사진이 나오는 원상어..

소니DSLR의 융단폭격! a33/a55 리뷰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나요? 한 때 전세계를 휩쓸던 소니, 뒤늦게 DSLR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소니의 동영상 카메라 역사는 누구나 알고 계실겁니다. DSLR에 동영상을 넣으면서부터 예상하기를 "소니가 왜 동영상을 안넣을까? 넣기만 하면 경쟁력이 생길텐데..." a900이란 어마어마한 바디를 놀라게 낮은 가격에 출시해 업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실상 플래그십 바디 사용자들에게는 "DSLR은 전자제품이 아니다"라는 멸시를 받으며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시장이란건 말이죠. 플래그십을 전문가들이 써줘야 그걸 로망으로 생각하며 보급기들이 팔려 나갑니다. 언젠간 사고 말거야~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스펙과 가격을 들이밀어도 기존 오랜 역사의 니콘과 캐논을 공격하기에는..

캐논 60D, 7D, 50D, 550D 스펙 비교 분석

캐논 60D의 자세한 스펙이 나오고 말들이 많습니다. SLRCLUB에서는 60D의 별명을 육갑디라고 부르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한 니콘의 복잡한 라인업 문제처럼 기존에 상하규율이 엄격했던 캐논도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는 초급, 중급, 고급 세단계로 나누면 됐었는데 DSLR 보급이 급속해지면서 초급자가 중급 바디를 사기 시작하고 중급자가 고급 바디를 사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자꾸만 밑의 단계를 끌어올리려는 기업과 자꾸 올라가고 싶은 소비자가 잘 맞아 떨어진 것이죠. 기존에는 오디라는 보급형 풀프레임 바디가 새로 도전한 라인업이었다면 오디에서 오디마크투와 세븐디로 나뉘었기 때문에 복잡해졌고 과연 육갑.. 아니 60..

니콘 D90 후속모델 이름은 D7000

니콘 루머에 D90후속 모델 이름이 떳네요. 그런데 웬 D7000??? D3100에 D5000에 D700... 아주 헷갈리는 라인업이군요. D100이라고 하면 좋은데 D100은 이미 니콘의 D700라인 시작 모델이 있고 D91이라고 하면 너무 성의없고 ㅎㅎㅎ 이름 짓기는 역시 처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름이 뭐가 됐건 D90후속에 전세계 카메라 동호인은 모두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D90은 잘 만든 바디입니다. 후속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 http://nikonrumors.com/2010/08/23/nikon-d7000-will-be-the-replacement-of-the-d90.aspx

펜탁스 중형 645D 사용기 #3 외관

645D 외관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귀차니즘으로 못찍다가 오두막으로 살짝 찍어봤습니다. 발로 찍었습니다 ㅜㅜ 생긴건 나쁘지 않습니다. 좋은 점은 중형의 뽀대와 소형의 날렵함을 잘 안배한 느낌입니다. 그렇게도 기변을 많이하는 저에게 카메라가 바뀌어도 직장 동료들은 이제 관심도 없는데 이번에는 "이 카메라는 뭐야?"라고 물어볼 정도는 되더군요 ㅎㅎㅎ 하지만 핫셀, 마미야 보다는 날렵합니다. 펜탁스에서 밝히기로... 연발 권총과 스포츠카 페라리 후방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총같은 느낌 있습니다 ㅎㅎ 페라리는 안타봐서 모르겠습니다 제가 차까지 관심있었다면 망했겠죠? 차와 오디오까지 관심 있었다면 살아있지 못할겁니다 ^^ 아무튼 기존 펜탁스 필름 중형카메라와는 많이 달..

펜탁스 645D 사용기 #2 (중형이 피사계 심도가 얕다)

피사계 심도란 것은 쉽게 얘기해서 촛점이 맞는 거리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입니다. 앞사람부터 뒷사람까지 촛점이 맞는다면 심도가 깊다고 하는 것이고 앞사람만 맞고 뒷사람은 아웃포커싱이 된다면 심도가 얕은 것이고 앞사람의 코에 촛점이 맞았는데 볼이 포커스 아웃된다면 극도로 심도가 얕은 것입니다. 보통 초보자들은 아웃 포커싱된 사진을 좋아하고 그런 사진이 잘찍은 사진인줄 착각합니다. 근데 이런 '셀렉티브 포커싱 기법'은 필요할 때, 작가의 의도에 의해 쓰는 기법이지 예쁘게 찍으려고 무조건 아웃 포커싱, 최대 개방으로 찍는 것은 최악의 사진입니다. 사진은 추억이고 기록의 의미가 있는데 DSLR 처음 사서 자랑하려고 찍은 사진들을 보면 모두 포커스 아웃된 사진 뿐... 어디서 찍었는지, 누구와 찍었는지, ..

펜탁스 645d, 55mm f2.8 SDM 리뷰 준비 #1

펜탁스 645D 발매 전부터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기능으로 떠들썩 했던 카메라! 하지만 엔고 현상으로 모두들 구매 시기를 기다리고 사용기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제가...ㅜㅜ 최고 환율을 웃도는 지금 구매하여 여러분께 실 사용기를 제공하려 합니다. 새로나온 디지털 전용 55미리도 가격이 너무 높아 아직 사용기를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자!!! 높은 환율 속에서 눈물의 사용기 준비합니다. 제 블로그인만큼 편하게 적겠습니다. SLRCLUB에서는 딴지 거시는 분들이 좀 계셔서 신경이 의외로 쓰이거든요...^^ 펜탁스 645D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코닥 CCD 채용입니다. 코닥이 44 x 33mm 크기의 중형 포맷 센서를 만든 것입니다. 저에겐 이게 가장 큰 뉴스입니다. 코닥카메라에서부..

캐논 1Ds Mark IV, 60D, 니콘 D3100, 85.4, 28-300VR, 24-120VR, 55-300DX 출시

예상대로 캐논의 선공이 시작되네요. 서브를 세게 먹여야할텐데 데스막포! 기대가 큽니다. 당연히 현존하는 35미리 최고의 해상도를 지니고 나올거구요 고감도 저노이즈 향상되었고 1080 풀HD 동영상을 달고 나옵니다. 가격이 어마 어마할 것 같은데요. 천만원은 넘어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두막 후속 5D Mark III는 예상대로 시간을 더 끌 것으로 보이고요 캐논이 자랑하는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라 전작 오디처럼 뽕을 뽑을 겁니다. 대신 7D의 실패에 힘입어 60d가 등장합니다. 캐논 DSLR 최초로 엘씨디가 돌아가는 스위블 LCD를 채택했고요 동영상 촬영시 연속 AF를 들고 나왔습니다. 7d에서 그나마 인기를 끌었던 스펙인 무선 동조 지원합니다. 동조기 없이 카메라 찍으면 독립된 스트로보가 터지는 시스템이..

코닥SLR/C를 중심으로 DSLR 선택에 관해서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오랜 사진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카메라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난 단연 코닥의 slr/c를 이야기할 것이다 그 어떤 카메라로도 비슷한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카메라... 콘탁스 ND와 함께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 남긴 카메라 코닥 SLR/C를 중심으로 카메라 선택에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