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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별한 화각이! 파나소닉 LUMIX S 20-60mm F3.5-5.6 발표

파나소닉이 풀프레임 L마운트용 S렌즈 LUMIX S 20-60mm F3.5-5.6(S-R2060)를 발표했다. 표준 줌렌즈 화각인데 재밌는 것은 보통의 표준 줌렌즈 화각보다 광각은 늘고 망원은 줄었다. 24-70mm f2.8 렌즈가 이미 출시되었고 24-105mm f4 렌즈가 있기에 파나소닉은 어두운 24-70 보급형을 만들지 않고 오히려 광각 쪽을 넓혀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건 매우 훌륭한 전략이다. 사실 16-35의 최광각 화각은 왜곡이나 느낌에서나 과도한 면이 없지 않다. 그래서 20미리는 충분히 쓰임새 많은 편한 광각이다. 그리고 망원으로 생각하면 60미리가 부족하겠지만 50미리 표준 화각보다 좀 더 좁은 화각은 충분히 메리트 있는 표준이다. 그러니 20-60미리 줌렌즈는 얼마나 현명한 전략인..

갑자기 기대감 상승한 소니 FE용 시그마 45mm f2.8 렌즈

관심 1도 없다가 갑자기 1위 등극하는 시그마 45mm F2.8 FE 렌즈 루머. 허걱! 이거 팬케이크 렌즈에 가까운 디자인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조리개 링도 있고 팬케잌에 가까운 렌즈라면 이것은 큰 사랑을 받아 마땅하다. 기대감 완전 상승. 풀프레임에서 50미리 표준보다 살짝 더 넓은 40미리, 43미리, 45미리 등의 렌즈는 매우 인기있는 화각이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50mm 표준이 시야, 눈의 각도와 가장 유사하여 옛부터 대가들이 50미리 단렌즈 하나 만으로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텐데 사실은 50미리보다 살짝 더 넓은 것이 오히려 눈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있고 또한 50미리 화각보다 살짝 더 넓은 것이 활용도가 높다는 주장을 하는 이가 많았다. 실제로 50미리는 좀 답답한 화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