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 61

사진전#2. 사진학개론이 본 남자친구 클리셰와 황후의 품격 시청률

클리셰cliché [kliʃe]라는 단어의 뜻은 판에 박은, 진부한, 상투적인, 판을 뜬그러니까 표절과는 다르지만 내용이 너무 많이 본 듯한 구성이나 주제, 소재를 말하는데영화, 노래, 소설 등 문학, 예술 계통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재미있는 것은 클리셰 작품들이 평론에서는 호되게 비난 받지만 대중에게는 사랑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은숙 작가의 경우 클리셰와 독창성을 아주 잘 섞는, 드라마계에서는 이 분야 최고의 작가라고 할 수 있다.시크릿 가든 같은 경우에는 일본 만화에서 수천 번 봤던 클리셰를 중점으로 뻔한 쪽에 더 중점을 두며 인기 작가에 올라왔다.특히 프라하의 연인이나 상속자들 같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클리셰 덩어리였지만 태양의 후예에서 살짝 도전을 하고 도깨비나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큰 시도..

사진학개론 사진전 4주차 2부. 눈을 바꾸지 않으면 어떤 카메라, 어떤 사진 기술이 있어도 안 된다

나미브 사막(Namib Desert)은 나미비아와 앙골라 남부의 사막이다. 면적 80900km²로, 나미비아의 대서양 연안을 따라 1,600km에 걸쳐 발달해 있다. 아이들은 사랑입니다. 색감을 느끼는 눈은 타고 나는 것.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도 사진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AF가 아무리 빠르고 고감도 저노이즈가 아무리 좋다해도스태프가 50명이 따라다니고 조명 장비가 3천만원 짜리라 해도 문제는 단 하나!!!!!눈!눈을 바꿔야 한다. 방금 받은 라이카 M9 사진 김용석 님 사진은 영상보다 우월합니다. 소경철님 사진 Maurice Jeong 정일주님 사진

사진전#1. 사진학개론 신년특집 반영의 세월

벌써 좋은 사진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큰 일이다.밤 새 모두 봤는데 캡쳐 일부만 올려본다.늘 기준은 똑같다.흔한 사진,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 작가만의 시선이 없는 사진은 일단 탈락.달력사진처럼 멋만 있는 사진 또한 아쉽지만 소개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생략한다. 물론 달력사진이나 포스터사진, 클리셰 사진들을 못찍었다는 것은 아니다.애국가나 달력 찍는 작가들이 얼마나 훌륭한 작가들인가?하지만 사진학개론에는 크리에이티브나 행복, 슬픔과 퇴폐, B급 정서와 해학, 아이디어와 상징, 철학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사진 경쟁이 구도나 색감, 노출과 심도 등으로 이루어지지만끝까지 가면 결국 크리에이티브 사진이 승리한다.사진에서 얼마나 큰 메시지를 많은 사람에게 때려 박느냐에 따라 어떤 사진은 못찍었는데 ..

사진학개론 사진전 4주차 1부 - 착시와 공통 패턴

장형수 작가의 선택법! 장용욱 작가의 '오해의 시작' 썬니 작가의 시선 이승호 작가의 군계일학 이승호 작가의 흩날리는 잎..새 김원묵 작가경회루에서 세종로를 바라보니 그 옛날 육조거리는 사라지고빌딩숲으로 변했네... 반려 동물 사진.조찬희 님 #개만날바라봐 라이카 SL. 엘마릿 24-90 김화랑님의 개다리.착시. 2018/12/18 - [카메라/약간 이상한 사진강좌] - 김감독 사진강좌 #5. 유사 패턴, 공통점과 연장선, 착시 현상을 찾아라2018/12/19 - [카메라/약간 이상한 사진강좌] - 김감독 사진강좌 #7. 착시 사진의 대가 Jonathan Higbee의 우연 짧은 제목 속에 담긴 함축된 감정.사진으로 설명이 끝났으면... 삼성 NX1, 85mm 진사들에겐 반가운 해무 최방원 작가님

사진학개론 사진전 1주차 우수작 사진들

사진학개론 사진전 1주차 최우수상 서울 님의 '서른을 지나가며'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가 들리는 듯 고개 숙이고 걸어가는 여성 분의 모습이 무척 쓸쓸하다. 가장 놀란 것은 시속 30km라는 글씨에 어떻게 그런 감정을 실었는지남들과 다르게 보고 해석한 작가의 상상력이다. 사진학개론 1주차 우수작 고광문 님 작품 은하수 사진은 흔하다. 훨씬 아름답고 장엄한 은하수 사진들이 많다.하지만 아빠 찍사의 노력과 아이들의 협조가 이 사진 속에 담뿍 담겨서 예쁜 가족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이제 은하수는 흔한 은하수가 아니라 아이들과의 추억이 되고 기억이 된다. 오태석 님 작품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바나나를 먹고 싶어하는 아이의 간절한 모습과 짚시 여인의 표정, 그리고 바나나를 들고 있는 행인의 보이지..

사진학개론 사진전, 구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신개념 사진 공모전이 화제다

유튜버 채널 사진학개론에서 세계 최초로 실시간 생방송으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를 연출한 김경만 감독과 남대문 대광 엔터프라이즈의 임성재 과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사진학개론은 올해로 10년 째 방송을 하고 있는 채널로 새롭게 생방송 주간 사진학개론을 신설하였다.현재 4주차 생방송을 했고 총 3번의 사진전 최우수상을 발표하였다. 1주차 최우수상 선물 COMSTAR 카메라 슬라이더는 서울 님의 '서른을 지나가는 중'이라는 제목의 감성적인 사진에 돌아갔다. 사진출처 : 사진학개론 유튜브 방송 캡처 독특한 시선을 보여주는 김진수 님의 사진이 2주차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실크 스트랩이 선물로 증정됐다. 3주차 최우수상은 서용태 님의 '그래도 살아가리라'상품은 니콘 필름카메라 F..

사진학개론 소니 RX100 MK6는 죽어도 RAW로 찍어야 한다!

소니 자객 모집 프로젝트김경만 감독의 RX100 MK6 리뷰 돌입.시작 전 RAW를 반드시 써야하는 이유를 소니 RX100MK6와 함께 보여 드립니다.동영상에 나온 라이트룸 CC 프리셋 공유합니다. RX100VI JPEG를 보고 좌절.바로 이런 느낌의 뭉갬. 다행인 것은 렌즈의 부족함이 아니라 단지 소니 색처리 프로세서의 과도함때문이었다는 사실.RX100VI 의 RAW파일. 소비자의 눈에 맞춘 소니의 노력이 많은 소비자를 현혹하기는 하지만고감도의 과도한 처리에 단점으로 보여지기도 한다.뭉갬이 극에 달아 거의 아웃 포커싱 효과를 줌.단 색이 뒤틀리고 소니의 노란색이 강하게 박힘. RX100VI RAW를 이용하여 김감독 프리셋을 먹이면 사진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주변부나 바닥의 디테일도 훨씬 더 살아난다. ..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올림푸스 이엠원2 이후 낙지와 김감독 역대급 의견 일치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에는 별사진 모드가 들어있다.별사진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찍어본 적도 없고 공부해 본 적도 없지만 이 기능이 뭔가 궁금해서 삼각대 놓고 찍어보니 지가 알아서 계속 50분 정도를 찍더니 지 혼자서 이런 사진을 만들어 줬다. 청담동에 이렇게 별이 있다니 정말 놀랍다.베란다에서 별 사진을 찍게 되다니 ㅋㅋㅋㅋ 별사진 기능으로 유추해볼 때 타임랩스 촬영도 설정 안 하고 그냥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에 맡기면 잘 나올 듯 하다. 모든 사진은 캐논 파워샷 G1 X mark III jpg로 찍은 사진이고 후보정 하였다.raw 사진이 열리면 그 능력이 어떨지 너무 너무 궁금한데 도대체 어도비와 캐논은 뭐하고 있는 것인가? 오랜만에 셀카.카메라가 정말 작다 ㅜㅜ내가 큰 것..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에 체리파파가 뜬다! 올림푸스 45mm f1.2

얼알닷컴 본격 리뷰 방송 녹화가 오늘 예정되어 있다.얼알닷컴 대표가 들들 볶아서 만들기는 만드는데 걱정이 태산이다.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응이 어떨지 모르겠다. 물론 어떻게 녹화가 될지, 새로운 케미가 어떨지도 걱정이다. 그동안 얼알닷컴 사진학개론은 캐논빠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고 리뷰가 아니라 쓸 데 없는 이야기만 하는 쓰레기 콘텐츠라는 평가도 받았다.질질 잘라서 편집하고 늦게 올린다는 악플도 많았다.실력도 없는 것들이 모여서 잡담만 한다는 그 사진학개론이... 그래서 본격 리뷰를 준비하게 되었다.토크쇼를 토크쇼로 보지 않고 계속 리뷰를 요구하다보니 우리 능력으로는 안 되는 부분이 있었고 올림푸스 전문가 체리파파를 초대했다.윤석주, 김PD는 일정 관계로 참여를 하지 못하게 되었..

사진학개론 니콘 D850 마지막회와 올림푸스 45mm f1.2 리뷰 예고

니콘 D850 마지막회 사진찍는 개그맨 윤석주의 니콘 D850 사진.암부 복원력.DR과 관련이 있는데 암부 복원력이 캐논, 올림푸스에 비해 현저히 좋다는 소식. 인증 샷. DR도 있지만 이건 정보의 양이 상당히 많군요.이 정도면 엄지 척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진찍는 개그맨, 제주도 엽서까지 제작한 윤석주 작가의 니콘 사진이 드디어 제 색감을 잡았습니다.사실 이런 색감이 참으로 좋은 색감입니다. 요즘 소니나 니콘 카메라 사진들 보면 과도함을 자랑하는 사람들 많고 저 또한 떡 보정 유행에 앞장 선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사실적이고 눈이 피로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사진이 좋다면 그것이 으뜸이죠. 그런데 자연스러움으로 좋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니까 과도를 쓰는 것이겠죠.편안한 느낌의 사진이 좋게 느껴지게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