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K-5가 이제 내일이면 예판에 돌입합니다. 과연 니콘 D7000 과 싸워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습니다. 노이즈 패턴을 일정하게 맞추어 극강의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 펜탁스의 기술이 가공할만합니다. 니콘처럼 디테일이 무너지지 않는 방식으로 제가 보기엔 엄청난 위력이 있을 듯 합니다. 펜탁스 645D에서도 노이즈 억제력이 입이 벌어질 정도로 잘 잡았는데 사실은 찍고나면 노이즈가 많이 있지만 눈 깜빡할 사이에 노이즈가 사라집니다. 이유는 패턴이었던 겁니다. 노이즈를 없앨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는 불규칙때문이었는데 이를 규칙적으로 만들면서 컬러노이즈 등의 몹쓸 녀석들을 디테일 무너짐 없이 보정가능해진겁니다. K-5의 ISO 25600 샘플샷입니다. 말이 25600이지 정말 대단합니다. 확장I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