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3

홋카이도 비에이 타쿠신칸의 사진작가 신조 마에다

눈과 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비에이에 Takushinkan 타쿠신칸이란 곳이 있다. 우연히 들르게 된 이 곳에서 나는 과도한 사진 전시회를 경험한다. 과연 어디까지 과도한 것이고 어디까지 스탠다드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만든 사진작가 신조 마에다. 그의 이름을 몰라서 한참을 검색하여 찾아냈다. Shinzo Maeda (前田真三, Maeda Shinzō, 1922–1998) 일본 풍경 사진작가 신조 마에다 씨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은 1년 내내 홋카이도의 자연경관을 테마로 삼아 홋카이도의 자연미를 충분히 보여준다. Shinzo Maeda는 풍경 사진과 영화로 유명한 일본 사진 작가. 그는 일본에서 46 권의 사진을 출판했으며, 1987년에 홋카이도의 비에이에 '탕케이 포토 에이전시' 회사를 건립, 신조 마에다..

헉 픽셀3XL 개망!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 객실

아!!! 개망이다. 픽셀 3 XL. raw도 하이라이트 복원이 안 된다. 아! 이런 사진 나오면 정말 정 떨어져서 버리고 싶은데 ㅜㅜ 픽셀3 XL야!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구나. 대체 이런 사진이 어떻게 나올 수 있단 말이냐? 특히 정말 어려운 사진. 역시나 픽셀 3 XL는 바로 무너진다. 진짜 스마트폰이 되었구나. 아! 이거 어떡하나? 일단 죽은 사진도 살려내는 라이트룸 프리셋 제작 중. 김감독 프리셋 파이팅! 색깔 다 뜯어 고치고 있음. 빨간색이 왜 이렇게 강하게 잡혔는지... 일어나라 김감독 프리셋이여! 과도하다. 정말 샤프하게 나온다.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 정말 깜놀한 것이 흡연실이 있다 ㄷ ㄷ ㄷ ㄷ 지구 상에 몇 안 남은 흡연실이다. 그것도 싱가포르에서 ㄷ ㄷ ㄷ 옛날 부장들이 잘 던지던 ..

상하이 하얏트 리젠시 글로벌 하버 스위트룸

​​ 상하이 글로벌하버 엄청 큰 쇼핑몰 옆에 붙어있는 하얏트 리젠시 호텔. 상하이 올 때마다 즐겨 묵는 곳이다. 이유는 미리 예약하면 가격이 참 싸게 나올 때가 많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주위에 아무 것도 없고 너무 황망하여 괴로웠는데 이제는 내 집 다음으로 편한 동네이고 호텔이다. 당연히 이유가 있다. 처음 해외를 다닐 때, 초보 시절에는 뭔가 계속 찾아다니고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보다는 발에 의지하여 발이 터져라 돌아다녔다. 목적지도 없이 그냥 무작정 돌아다녔다. 그 우연의 조우들을 나는 여행이라 불렀고 마냥 행복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바보 짓이었다. 이 이야기는 차차 하기로 하고... ​ ​ 여기 숨어서 글을 쓰면 누가 안 잡아갈 것 같고 불온 서적이나 삐라 같은 걸 제작하기에도 참 편안하다...

여행의 기술 2019.06.09 (1)

캐논 EOS R 여행 #6. 일본 후쿠오카 다이소 100엔샵 주방용품 냄비뚜껑, 접시 거치대

캐논 EOS R 여행 #6.일본 후쿠오카에도 다이소 등 100엔샵들이 많은데 하카타 역에서 택시 타는 곳 쪽으로 나가면 오른쪽 버스터미널 쪽 건물에 엄청 큰 다이소가 있다.하카타역 앞 요도바시에도 있긴 한데 거긴 너무 적어서 거의 살 것이 없다.거리가 얼마 차이 없으니까 하카타 역 뒷쪽 건물 다이소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그리고 여기는 다이소 밑에 100엔샵이 아니라 300엔샵도 있다.거긴 300엔이니 좀 더 비싼 물품들이 팔고 있다.근데 여행 선물로 과자 같은 거 사려면 100엔샵이 짱이다.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도 되는데 일층에서 가면 엘레베이터가 더 좋다.요런 아저씨가 엘레베이터에 그려져 있다. 이건 뭔지 일본제 화이트닝 크림, 로션 등인데 미백 효과가 좋다고 엄청 인기있나보다.히트상품으로 엄청난 양..

사진학개론/CANON 2018.11.25 (1)

캐논 EOS R 여행#3. 후쿠오카에서 가을을 맞다

한국에서 너무 바빴고 해외 출장이 잦아 가을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몹시 더웠던 여름을 기억하고 어느날 공항에 내렸을 때 느꼈던 추위를 기억한다.나의 가을은 어디로 갔을까?그리고 또 일본 후쿠오카에 출장을 왔다. 후쿠오카의 겨울.공항에는 눈 그림과 함께 관광객을 환영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후쿠오카에도 겨울이 왔구나.캐논 EOS R이 주는 묘한 따뜻함을 묘한 녹색과 섞어 묘한 버스 색을 만들었다.빛에 강하게 노출된 버스는 묘한 그리움을 자아낸다.오렌지색 점퍼를 입은 아이가 슬며시 비친다. 내가 몹시 좋아하는 콘탁스 필카로 찍었던 필름 느낌이 나오는 사진이다. 필카는 필름이 중요하지 카메라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나나는 콘탁스 필름 느낌을 이렇게 기억한다.사람의 기억은 어차피 오류 투성이니 나는 이걸 콘..

rx100m6 싱가포르 디자인 호텔 M 소셜, 계란 후라이 만드는 로봇 외에는 그리

싱가포르 호텔 M Social Singapore90 Robertson Quay, 싱가포르 238259 조식 뷔페 식당에 오믈렛, 계란 프라이 만들어주는 로봇 등장. 그릇을 올려놓고 오믈렛 재료 원하는 것을 채에 올려 놓고 오믈렛 버튼을 누르면자동으로 가져다 오믈렛을 만들어 준다.사용법 매우 간단하다. 특히 써니사이드업 달걀 후라이는 그냥 버튼만 누르면 끝. 동영상으로 오믈렛과 프라이드 에그 만드는 모습을 편집해 보았다. 이전에 와플이나 핫케이크 자동으로 만드는 기계는 많이 보았으나 계란 후라이는 최초!매우 놀라웠다.하지만 왜 이걸 이렇게 느리게 해서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달걀 껍데기도 실수 많이 하는 로봇에게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래 기다리고 실수가 있어도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했다. 나 역시 ..

여행의 기술 2018.10.24 (5)

김경만 감독의 신작 웹소설 '미래여행' 5편 그라폴리오 업로드

김경만 감독의 신작 웹소설 '미래여행'아직 인기 없지만 슬슬 시동거는 순정이와 미래의 캐릭터 플레이. 그들의 즐거운 중국 시안 여행기가 그라폴리오 '발견'에 선정.5편 업로드 됐고 드디어 시안 쉔양 공항에 도착했다. 딸랑 소니 RX100M6만 가지고 떠난 순정이와 미래의 여행. https://www.grafolio.com/works/632977 시안 쉔양 국제공항 소니 RX100M6 촬영, 김감독 그레인 필름 밝은 프리셋으로 보정.

여행의 기술 2018.10.07 (2)

미래여행#2. 하늘에서 바라본 시안

미래여행#2. 시안으로 떠난 나 순정과 친구 미래의 픽션 포토 스토리.모든 사진은 소니 RX100VI로 촬영, 김감독 그레인 필름 프리셋 적용. 미래는 계속 자고 있다.언제나 그랬듯 계속 꿈나라다.나는 늘 열심히 했고 미래는 늘 대충했다.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미래는 나보다 좋은 대학을 갔고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늘 나보다 앞섰던 미래는 며칠전 회사를 나왔다.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을 박차고 나왔다. 참 좋은 친구지만 미래만 생각하면 얼굴에 미소가 생기는 대신 고뇌가 퍼진다.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것이다.안 해서 못하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못해서 안 되는 것, 그리고 해도 안 되는 것은 처참하다.그 중 제일 처참한 것은 안 해도 되는 경우다.우리의 미래는 잠을 쳐 자고 있다...

여행의 기술 2018.09.2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