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많던 중국인 여고생 두명이 아시아나 항공 사고로목숨을 잃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픈 일입니다.괜히 제가 남일인데도 중국에 미안하고 막 그렇습니다. 그런데 채널A 뉴스특보에서는 윤경민 앵커가 "정부관계자가, 사망자 두 명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 두 명이 사망자로 신원이 파악이 됐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라는 상식 밖의 발언으로 어마어마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8일 채널A 유재홍 사장은 주중 한국대사관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10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상황에서 앵커가 피해자의 친지와 중국인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했다. 이런 말을 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며 경솔한 발언이었다"라는 사과문을 ..